충남도 ‘포스트 코로나’ 4차 산업혁명으로 도약한다

【충남=코리아플러스】 최남규ㆍ유상현ㆍ장영래 기자 = 충남도는 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충남의 새로운 전환기를 마련하기 위한 ‘4차산업혁명위원회’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는 위원장인 양승조 충남지사를 비롯한 충남 4차산업혁명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기본계획 수립 중간보고, 안건 토의 순으로 진행된다.

4차 산업혁명 기본계획의 수립을 수행하는 충남테크노파크는 이날 중간보고를 통해 충남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 4차산업혁명 기술로 성장할 수 있는 비전과 목표를 제시한다.

비전은 ‘따듯한 기술로 성장하는 스마트 충남’이며, 이를 토대로 ‘충남 4차 산업혁명 1-2-3’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다.

‘1-2-3’은 △4차 산업혁명시대 도민 행복지수 10% 상승 △신 산업 육성 및 업종 전환을 통한 일자리 2만개 창출 △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D. N. A) 산업 기술벤처기업 30개 육성의 앞 숫자를 땄다.

기본적인 추진 전략은 △기술기반 지능화 경제 확산과 △일자리 중심 산업혁신 △도민 행복 스마트 삶터 조성 등으로 구성됐다.

한편 도는 4차 산업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2018년 ‘충남도 4차 산업혁명 대응 전략’을 수립하고, 50개 과제를 선정, 세부 정책들을 도출한 바 있다.

이번에 수립할 계획은 2018년에 수립한 대응전략을 확대·발전시키는 방향으로 마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