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내포신도시' .... 대학 유치 차질 '충남대와 공주대' 세종으로
충남도 '내포신도시' .... 대학 유치 차질 '충남대와 공주대' 세종으로
  • 장영래 기자(adjang7@gmail.com)
  • 승인 2020.07.07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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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 4-2 생활권 공동캠퍼스 합의각서 체결
【세종=코리아플러스】 최남규ㆍ장영래 기자 = 충남도의 내포신도시내 충남대 내포캠퍼스 유치 수년 째 진행 등의 장기화로 연말까지 당초 목표인 인구 10만 명 유치는 턱없이 부족할 것으로 보인다.

【세종=코리아플러스】 최남규ㆍ장영래 기자 = 충남도의 내포신도시내 충남대 내포캠퍼스 유치 수년 째 진행 등의 장기화로 연말까지 당초 목표인 인구 10만 명 유치는 턱없이 부족할 것으로 보인다.

충남도가 전략부재를 드러내고 있다.

【세종=코리아플러스】 최남규ㆍ장영래 기자 =  6일 국립 공주대학교는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세종특별자치시와 공동캠퍼스 입주를 위한 합의각서를 행복청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립 공주대학교는 지난 6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세종특별자치시와 공동캠퍼스 입주를 위한 합의각서를 행복청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행복도시 공동캠퍼스(분양형)에 입주하기로 합의한 대학은 충남대 의학바이오융합캠퍼스, 고려대 행정전문대학원에 이어 공주대가 세 번째다.

보리쌀을 팔아 충남대를 건립한 충남도민의 열망은 안타까움을 넘어 비판적인 시각으로 변하고 있다.

충남도민은 충남도지사가 이에 대한 전략부재가 심각하다고 평가하고 있다.

내포신도시 내 충남대 내포캠퍼스 유치 수년 째 진행되고 있다.

충남도는 2015년 내포캠퍼스 설립 논의를 시작했다.

지난 2017년 충남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지난해 말 내포캠퍼스 설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충남대는 대전 유성구 장대동에 보유하고 있는 토지에 대해 감정평가한 뒤 6만 6000㎡ 규모의 내포신도시 내 대학 부지를 취득할 예정이지만 아직까지 감정평가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충남도의 내포신도시 계획은 2020년 수용인구 10만 명 규모의 도시 완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2007년부터 개발을 시작해 지난 5월 말 기준 부지조성등 공정률 93%를 기록했다.

미흡한 정주여건으로 내포신도시 인구는 지난달 말 기준 2만 7055명에 그치고 있다.

충남도는 연말까지 10만 명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이는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이에 국토균형발전을 위한 신도시개발 전략을 대폭 수정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내표신도시는 2006년 2월 12일 충청남도청은 대전시 중구에 있던 충청남도청사를 충청남도 홍성군 홍북면과 예산군 삽교읍 일원으로 이전하기로 최종 확정했다.

2009년 6월 16일 도청신도시 개발구역 내 행정타운 예정지에서 신도시 기반공사와 충청남도청 신청사 기공식을 가졌다.

원래는 5월 26일에 기공식을 가질 예정이었지만, 노무현 전 대통령의 국민장 기간이어서 장례식 이후로 연기됐다.

2010년 8월 2일 신도시 명칭이 '내포'(內浦)로 확정됐다.

충청남도청은 '내포'라는 명칭이 내포 문화권(충청남도 북서부 지역)의 중심이라는 역사적·지리적 특징을 잘 반영하고 있다는 점, 황해권 시대의 선도 역할을 한다는 미래 지향적 의미를 담았다는 점에서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청 이전 신도시의 새 이름은 도청 이전지가 결정된 2006년 2월 이후부터 그해 6월 9일부터 6월 30일까지 21일 동안 공모했다.

전국에서 총 75명이 153건을 응모했고 잠시 명칭 선정이 유보됐다가 2010년 7월 충남도 지명위원회를 열어 "내포시"로 최종 결정됐다.

한편 공주대는 오는 내년 3월 설립을 추진 중인 국가정책 전문 교육을 위한 정책융합전문대학원과 IT‧ET‧예술 융·복합 분야 학과 및 연구소 등을 공동캠퍼스에 조성 미래혁신캠퍼스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

공동캠퍼스는 대학 구조조정과 재정 제약을 고려해 다수의 대학이 공동으로 입주해 시설을 공동으로 활용하는 새로운 형태의 대학 모델이다.

특히 공동캠퍼스에는 국내·외 대학뿐만 아니라 연구기관도 입주가 가능해 입주기관 상호간 공동연구·교육 등을 통한 산학연 협력 활성화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행복청은 공동캠퍼스 부지조성 및 임대형 교사시설, 공동시설에 대한 건축 공사(2000억 원, 5만㎡)를 내년 7월부터 시작해 오는 2023년 12월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오는 9월에는 공동캠퍼스 입주자 모집공고를 실시해 입주희망대학 등의 신청을 받는다.

이춘희 시장은 “세종시는 국가 정책 지식역량을 결집하는 행정수도로서 공동캠퍼스에 많은 우수 캠퍼스가 입주해 산학연 연계를 통한 신 성장산업 육성 및 발굴의 중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문기 행복청장은 ‘24.3월 공동캠퍼스의 성공적인 개교와 안착을 위해 우수한 대학과 연구기관 들이 입주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날 체결식 행사는 원성수 총장을 비롯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이문기 청장, 세종특별자치시 이춘희 시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합의각서에 따르면 세종테크밸리와 상생 및 협력할 수 있는 미래 혁신 캠퍼스 구축을 목표로 전문행정가 및 첨단 ITㆍETㆍ예술 융ㆍ복합분야 창의 인재 양성 및 교원ㆍ재외동포 등 연수의 기능을 담고 있다.

특히, 공주대는 2024년도 예정으로 공동캠퍼스 분양형 캠퍼스 내 정책융합전문대학원 설립, IT와 ETㆍ예술 융ㆍ복합분야 학과 및 산학협력단ㆍ연구소·연수원 등을 입주할 계획이다.

공주대 원성수 총장은 “행정수도 세종에 입주하기 위해 행복청 설립 당시부터 세종캠퍼스 설립을 위해 스마트캠퍼스, 한민족 재외동포교육센터, IT·ET 융합분야 학과 입주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책융합전문대학원, IT·ET·예술 융합분야 학부 신설 및 세종 테크노밸리와 연계하는 산학연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교원, 공무원, 재외동포 등을 대상으로 하는 종합교육연수원을 건립해 명실상부 세종시와 공주대의 미래 발전을 견인하는 중추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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