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성 대덕구의회 의장

【대전=코리아플러스】 손갑철ㆍ장영래 기자 = 김태성 제8대 대덕구의회 의장은  “아울러 대덕구 의회 제8대 후반기 의장으로서 ‘소통과 협력과 협치’라는 시대적 명령과 ‘감시와 견제와 균형’이라는 의회 본연의 의무를 반드시 조화롭게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홍태 부의장

대전시 대덕구의회 제8대 후반기 의장에 김태성(더불어민주당/ 59)의원, 부의장에 김홍태(미래통합당/ 64)의원이 당선됐다.

선거는 회의규칙에 의거해 지난 3일까지 등록을 받아 의장후보는 김태성 의원, 부의장후보는 김홍태 의원이 단일로 입후보해 찬․반 무기명투표로 선거를 실시했다.

선거결과 김태성 의장은 찬성7표, 반대1표로 당선됐다.

김홍태 부의장 역시 찬성 7표, 반대1표로 당선됐다.

김태성 의장의 당선소감은 “동료의원들에게 선출해 주신 것을 감사드리고, 전반기 의회를 훌륭하게 이끌어주신 서미경 前의장과 김수연 前부의장, 각 상임위원장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했으며, 개인적으로 빛나는 영예라고 생각하고 매우 중요하고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곱 명의 동료의원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토론하고 소통하면서 대덕구 문제들을 해결해 가는데 최선을 다히겠다"며 "구민의 요구에 더욱 겸허한 마음으로 경청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의회를 만들어 가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대덕구의회(의장 김태성)는 오는 16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제252회 임시회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처리한다.

이번 임시회 회기 중에는 의장, 부의장, 각 상임위 위원장을 선출하며, 집행부의 2020년도 주요업무보고를 할 예정이다.

또한, 대전광역시 대덕구 금강로하스타워1 관리운영사무의 민간위탁 동의 요구안에 대해 심의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16일 제7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을 심의․의결하면서 이번 임시회가 모두 마무리된다.

다음 회기인 대덕구의회 제253회 임시회는 오는 9월 10일에 개회될 예정이다.

한편 서미경 전 의장은 “지난 2년 동안 대덕구의회 의정활동에 보여주신 18만 대덕구민의 아낌없는 성원에 감사드리고, 동료 의원들과 대덕구청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후반기 의회도 구민들에게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며 보다 건설적인 의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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