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대전시의회 이종호 의원이 대전시의회 의장에 출마했다. 

【대전=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대전시의회 이종호 의원이 대전시의회 후반기 의장선거에 출마했다. 권중순 의원은 민주당 단독후보로 입후보해 1차에 이어 2차 투표에서도 유효 11표, 무효 11표로 부결되자 3차 투표에 나선다.

【대전=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권중순 의원이 3차 투표에 나선다.

대전시의회는 오는 13일 제25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제 8대 후반기의장 선거를 진행 한다. 대전시의회는 지난 3일 후반기 의장 후보로 단독 입후보한 더불어민주당 권중순 의원에 1차 투표에서 유효 11표, 무효 11표로 부결시켰다. 이어 2차 투표에서도 유효 11표, 무효 11표로 부결시켰다. 이에 대전시의회 후반기 의장 후보로 이종호(동구2)의원이 등록해 권중순(중구3)의원과 맞붙는다.

대전시의회 의장선거와 관련해 정기현 의원은 9일 “두 번이나 의원들의 선택을 받지 못한 의원이 아닌, 새로운 의장 후보를 선출하자”고 제안했다. 그는 기자회견을 통해 “의장 선출을 하지 못한 채 파행을 이어가고 있는 대전시의회 사태의 해결을 위해 제안을 한다”며 "정당민주주의를 위해 당론을 따르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시민의 눈높이에서 의회민주주의를 따라야 할 것"이라며 정당 민주주의는 더 큰 의회민주주의에 맞게 수정하고 보완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종호 8대 대전시의회의원은 감염병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 겸 제8대 대전시의회 전반기 복지환경위원장(현)으로 의정활동을 펼쳤다. 그는 전국택시산업노조 대전지역본부 제15대 의장(8선), 한국노동조합연맹 부위원장(현), 대전시 노사정협의회 위원(현), 충남지방노동위원회 근로자위원회 위원(현), 대전시 소비자 정책위원회 위원(현), 대전광역시 경제협의회 위원(현), 한국노총 대전지역본부 제12대 의장(6선)(전) 등의 경력을 가지고 있다.

권중순 8대 대전시의회의원은 제6대, 제7대 대전시의회 의원을 거쳤다. 그는 중구 3(유천1동,유천2동,문화1동,문화2동,산성동)을 지역구로 대전시 지방세심의위원(전), 우송정보대학 세무정보과 겸임교수(전), 대전극동방송 상담위원(전), 대전YMCA 시민사회위원회 개발위원(전) ,중소기업중앙회 자문위원(전), 안동 권 씨 대전종친회 감사(현), 한국세무사회 본회 이사(현) 등의 경력을 가지고 있다.

대전시의회가 의장선거를 통한 성숙한 민주주의를 실천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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