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대한핸드볼협회장배 전국 중고등 핸드볼대회 우승 쾌거

대전대성고등학교 핸드볼부 학생 및 교직원 일동이 우승 후 기념촬영에 임하였다.
【대전=코리아플러스】 손갑철 기자 = 대전대성고등학교 핸드볼부 학생과 교직원 일동이 우승 후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사진=대전대성고등학교)

 

【대전=코리아플러스】 손갑철 기자 = 대전대성고등학교 핸드볼부가 2020 대한핸드볼협회장배 전국 중고등 핸드볼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대전대성고등학교 핸드볼부는 지난 7월 2일 경북 김천시에서 개최된 2020 대한핸드볼협회장배 전국 중고등 핸드볼대회 결승전에 진출, 인천정석항공과학고등학교를 상대로 27:25으로 승리하여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대회 최우수 선수상에는 3학년 육태경 선수가 수상했고 최우수 감독상에는 이재윤 교사, 최우수 지도자상에는 원길환 운동부지도자가 수상했다.

이재윤 대전대성고등학교 핸드볼부 감독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훈련시간이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올해도 우승에 대한 열망과 의욕이 강했다. 지도자와 선수들이 정상에 오르고자 열성적으로 임해준 덕분.”이라고 말하며 우승의 공로를 지도자와 학생선수들에게 돌렸다.

정운화 대전대성고등학교 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운동부 훈련 여건이 많이 어려운 와중에도 불구하고 학생선수들이 열심히 해줘서 좋은 성적을 내어 감사하다. 향후 국가를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대성고등학교 핸드볼부는 2019년 9월 경북 김천시에서 개최된 2019 핸드볼코리아 전국 중고등 핸드볼대회 우승에 이어 이번 전국대회 우승으로 핸드볼 명문 고등학교로 인정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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