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고장 선박에서 승선원 2명구조, 응급환자 1명 구조

【부안=코리아플러스】 최낙철 기자 = 기관고장 선박에서 승선원 2명구조, 응급환자 1명 구조을 하고있다.(사진제공=부안해경)

【부안=코리아플러스】 최낙철 기자 = 전북 부안해양경찰서는 지난 주말인 11일 기관손상 세일링 요트 승선원 2명 구조 및 도서지역 응급환자 이송 등 해상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였다고 13일 밝혔다.

부안해경에 따르면 11일 오후 12시경 부안군 궁항 앞 1킬로미터 해상에서 선장인 김모씨(남, 군산거주)등 2명이 레저활동 중 엔진과열로 항해 불가능하여 구조요청하였다.

부안해경은 P-120정, 변산파출소, 구조대를 사고 현장에 급파하여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는 승선원 2명을 안전하게 구조하고 격포항에 하선조치 하였다.

또한 부안해경은 같은 날 오후 8시경 위도에서 주민 A씨(위도주민, 남, 55세)가 뚝방을 걷다가 넘어져 갈비뼈가 골절되어 위도보건소를 방문, 진료결과 종합병원에서 진료가 요청되어 위도파출소 연안구조정 이용 부안소재 병원으로 이송하였다.

부안해경 관계자는 "행락철 안전한 바다를 유지하기 위해 주말동안 상시 비상체제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해상안전사고 발생시 신속하게 해양경찰에 신고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부안해경은 하섬 인근에 해양사고 발생 우려가 커짐에 따라 간조시간 해·육상 순찰활동을 강화하여 해양사고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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