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명조끼는 생명 조끼, 바다의 최대 안전은 구명조끼 착용

【부안=코리아플러스】 최낙철 기자 =부안해경, 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 운영(사진제공=부안해경)

【부안=코리아플러스】 최낙철 기자 = 전북 부안해양경찰서는 여름성수기를 맞아 임실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을 운영하고 생활 속 구명조끼 입기 실천운동을 추진하였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부안해경에 따르면 코로나19 국가 대응 지침속에서 발열 체크 등 생활속 거리두기 실천 속에서 임실초등학교 3학년 90여명을 상대로 ▲연안전사고 예방·사고대응 요령 ▲구명조끼 착용법 및 생존수영법 ▲바다 안전상식 설명 ▲연안안전사고 및 물놀이 예방 수칙 교육 등을 하였다.

또한,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최초 목격자 역할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습용 인형 및 자동제세동기(AED)를 이용하여 학생들이 직접 심폐소생술을 실습하는 체험형 교육을 진행하였다.

이와함께 구명조끼 입기 캠페인을 실시해, 생명벨트와 같은 구명조끼 착용이 어린 초등학생부터 해서 사회 저변에 널리 확산 되도록 하였다.

부안해경 관계자는 “국민들이 연안안전 수칙을 몸으로 기억할 수 있을 때까지 지속적으로 교육을 확대하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힘쓰겠다”며 “온 국민이 구명조끼 입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부안해경은 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을 기존의 다양한 체험 교육에 특수학교를 추가하여 안전 취약계층이 참여하도록 교육 기회를 다양화 하고, 13개 학교 709명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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