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코리아플러스】 정대호 기자 = 경기도 고양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언택트 관광지’를 발굴하고 홍보하기 위한 ‘제4기 고양 관광서포터즈’의 발대식을 지난 25일 일산동구청 다목적교육장에서 개최하고 있다. (사진=고양시)

【고양=코리아플러스】 정대호 기자 = 경기도 고양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언택트 관광지’를 발굴하고 홍보하기 위한 ‘제4기 고양 관광서포터즈’의 발대식을 지난 25일 일산동구청 다목적교육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가자 간 ‘좌석 띄어앉기’ 등의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여 동안 관광서포터즈 임명장 수여, 소셜미디어 활용 교육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앞서 시는 소셜미디어 활용 능력이 우수한 지원자들 중 SNS 마케팅 능력, 관련 경험, 활동 계획 등을 기준으로 30명의 ‘제4기 고양 관광서포터즈’를 선발했다.

이들은 특히 블로그,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인플루언서는 물론 여행작가, 문화관광해설사, 다문화 가족 등 다양한 배경을 지닌 사람들로 구성돼 있어 고양시 관광에 대해 다채로운 이야기를 담아내고, 관련 콘텐츠를 홍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제3기 고양 관광서포터즈’는 지난 1년간 고양시의 도보관광코스 답사와 평가 활동을 중심으로 눈에 띄는 SNS 마케팅 성과를 이루었으며, 각종 축제와 행사 등을 대내외적으로 홍보하는 등 고양시 관광 활성화에 큰 활약을 해 왔다.

시 관계자는 “고양 관광서포터즈 활약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 산업이 다시 활기를 되찾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시민과 함께 고양시 홍보를 이끌어가는 고양 관광서포터즈가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제3기 고양 관광서포터즈의 활동과 앞으로 펼쳐질 제4기 고양 관광서포터즈의 활약은 고양시의 관광 커뮤니티인 ‘고양 관광스토리창고’(https://cafe.naver.com/goyangsupporters)에서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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