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코리아플러스】 오공임 기자 = 時
치자 꽃
오현정
뽀얀 얼굴 향 가득
주변도 향기롭게
옹기 종기 무리 지어
피어났구나
소 낙 비 에
목욕 재개한
목욕 재개한
꽃 한 송이
머리에 꽂아 주는
머리에 꽂아 주는
사랑의 손길
향기에 취해
몽롱하다
훨훨 날아볼까
나비가 되어볼까
비틀 비틀
흐느 적 흐느 적
춤이라도 추어볼까
첫 사랑 보다
마지막 사랑 보다
더 진한
더 진한
치자 꽃 향기,
오공임 기자
lim8887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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