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코리아플러스】 박은경 기자 = 도시와 농촌 여성친화도시의 대응과 과제 토론회가 지난 달 28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 문화이벤트홀에서 개최, 포스트 코로나, 여성친화도시의 길을 물었다.

【옥천=코리아플러스】 박은경 기자 = 도시와 농촌 여성친화도시의 대응과 과제 토론회가 지난 달 28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 문화이벤트홀에서 개최, 포스트 코로나, 여성친화도시의 길을 물었다.

이날 코로나19 이후 도시와 농촌 여성친화도시의 대응과 과제에 대해 오미란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여성정책팀장의 주제 발표가 있었다.

이어 박은경 향수뜰권역농촌체험휴양마을 사무국장, 공현정 음성군 여성농민회 사무국장의 토론이 진행됐다.

오미란 팀장은 "여성친화도시의 개념과 성평등, 코로나19 이후  도시의 진화 방향을 여성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증진하는 도시공간 하드웨어와 일·가족 양립 지원 등 삶 전반의 질을 높이는 도시공간 소프트웨어 개념으로 설정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선 지역에 맞는 사례 발굴과 연계와 거점의 중요성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향수뜰권역 박은경 사무장은 "향수뜰복지회관에서 대정분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돌봄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문화가정과 장애, 저소득층의 가정등에 고민" 등을 밝혔다.

이어 "농촌에서의 돌봄현실과 젊은 학부모들은 교육을 위해 농촌을 떠나야하는 현실" 등에 대해 이야기 했다.

공현정 음성군여성농민회 사무국장은 "여성친화도시가 도시 중심에 머물고 농촌은 충분히 포함·강조되지 않는 경향이 있다"며 "코로나19 사태 이후 농촌은 식량위기, 생태위기라는 더욱 큰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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