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지난 수해로 인한 응급복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사진=괴산군)

【괴산=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지난 수해로 인한 응급복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괴산군에는 지난 이틀간 평균 강우량 20mm를 기록했지만 일부 지역에 폭우가 쏟아져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괴산군 청천면에는 지난 1일 밤부터 2일 새벽까지 4시간 동안 76.5mm의 폭우가 쏟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이번 폭우로 공공시설 341곳과 가옥 2채가 침수돼 긴급복구에 나선 상황으로 3일 8시를 기준으로 56%인 192개소의 복구가 완료됐다.

한편, 이차영 괴산군수는 담당 공무원들과 주말동안 수해로 인한 응급복구 현장을 방문해 현황을 점검하고 주민들을 위로했다.

특히, 폭우가 집중된 청천면 현장을 찾은 이차영 군수는 “최근 며칠간 이어진 폭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신속히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응급복구에 최선을 다하라”고 주문하며 “이번 피해 복구를 신속히 마무리한 후 항구적인 대책을 세워 같은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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