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수돗물 유충사고 발생에 따른 수돗물 안전 공급 방안 모색

【대전=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채계순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5일 대회의실에서 (사)대전·세종수돗물시민네트워크와 공동주관으로 ‘대전광역시 수돗물 안전진단 긴급토론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대전시의회)

【대전=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채계순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5일 대회의실에서 (사)대전·세종수돗물시민네트워크와 공동주관으로 ‘대전광역시 수돗물 안전진단 긴급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환경부 물이용기획과 김경록 사무관의 ‘인천 수돗물 유충사고 경과와 정부의 대응전략’, 아주대학교 환경안전공학과 신귀암 교수의 ‘수돗물 유충사고의 원인과 제언’이 있었다.

이어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 박수연 기술부장의‘대전시 취수원 관리 및 고도정수장 운영현황’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었다.

이날 토론회는 좌장을 맡은 △ 대전시의회 채계순 의원 △ 대전·세종수돗물시민네트워크 최충식 대표 △ 대전세종연구원 책임연구원 이재근 박사 △충남대학교 환경공학과 서동일 교수 △ 대청호보전운동본부 이건희 사무처장이 참석했으며 원수부터 수돗물이 공급되는 과정에 이르기까지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고, 플로워 토론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채계순 의원은 “전국 정수장에서 문제 시 되고 있는 유충이 우리 대전시에서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수돗물은 우리 시민들의 안전에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이니만큼 수돗물 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며, “논의된 다양한 의견과 대안을 반영한 최선의 정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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