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 및 호우에 의한 전복어선 1척, 표류선박 2척 구조

【부안=코리아플러스】 최낙철 기자 = 부안해경, 궁항내 정박중 전복된 어선 구조(사진제공=부안해경)

【부안=코리아플러스】 최낙철 기자 = 전북 부안해양경찰서는 오전 3시 26분경 부안군 궁항 항내에서 정박중인 어선 1척이 전복되었다가 구조 되었다고 밝혔다.

6일 부안해경에 따르면 부안군 궁항 내에 전복된 선박이 있다는 어민의 신고가 접수되어 변산파출소, 구조대를 급파해 현장 확인 결과, 정박중인 선박에는 사람은 승선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어 인명피해는 없었다.

구조대는 수중잠수를 하여 승선원 여부를 확인하였으며, 전복된 A호(3.62톤, 연안선망, 변산 선적)를 안전지대에 고박조치하고 크레인 이용 육상 양육하였다.

또한, 같은 시간때 정박해 있던 선박 2척이 정박줄이 풀려 표류중인걸 확인하고 안전지대로 고박 조치하였다.

부안해경 관계자는 “호우 등 기상악화 시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사전에 기상정보 등을 확인하고 선박의 고박조치를 철저히 해 줄 것과 너울성 파도와 추락사고 위험이 높은 방파제․갯바위․해안가 지역에 출입을 삼가는 등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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