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코리아플러스】 최낙철 기자 = 섬진강환경행정협의회장인 장영수 장수군수는 “수해로 고통받는 섬진강유역 주민들의 피해가 하루빨리 복구되어 평화로운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며, “섬진강이 풍요와 번영의 상징으로 거듭나기 위해 협의회의 모든 자치단체가 힘을 모아 대응하겠다”고 말하고 있다.(사진제공=장수군)

【전남ㆍ전북ㆍ장수=코리아플러스】 조재풍ㆍ최낙철 기자 = 많은 폭우와 급격한 댐 방류로 많은 피해를 입은 섬진강댐 하류지역 자치단체장들이 공동건의서를 발표하고 조속한 특별재난지역 지정 및 피해보상과 재발방지를 위한 보완책을 요구했다.

이에, 섬진강환경행정협의회 10개 시ㆍ군은 이번 피해에 대하여 6개 지자체가 합심해 제출한 섬진강댐 하류지역 시군 공동 건의서를 지지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향후 이와 같은 피해가 재발하지 않고 현재 피해로 고통 받고있는 섬진강댐 하류지역 주민들의 신속한 피해복구가 이뤄지길 바란다며, ▲섬진강댐 하류 피해지역 특별재난지역 지정 및 피해보상, ▲홍수방지를 위한 안정적인 하상계수를 반영하는 등 물관리 기구의 전문성 강화, ▲상류 유입량과 일기예보에 자동연동하는 방류시스템 구축을 주문했다.

섬진강환경행정협의회장인 장영수 장수군수는 “수해로 고통받는 섬진강유역 주민들의 피해가 하루빨리 복구되어 평화로운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며, “섬진강이 풍요와 번영의 상징으로 거듭나기 위해 협의회의 모든 자치단체가 힘을 모아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97년에 구성된 섬진강환경행정협의회는 전북 장수,진안,임실,남원,순창과 전남 곡성,구례,순천,광양,하동,남해 등 11개 시군이 섬진강수계의 수질오염 예방과 공동연대를 통한 섬진강 생태보전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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