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코리아플러스】 최낙철 기자 =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이 급격히 확산하는 가운데 장수군이 전 군민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 의무화 및 생활화를 위해 집중 캠페인을 하고있다.(사진제공=장수군)

【장수=코리아플러스】 최낙철 기자 =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이 급격히 확산하는 가운데 장수군이 전 군민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 의무화 및 생활화를 위해 집중 캠페인을 펼친다고 20일 밝혔다.

장수군은 20일 장수장날을 맞아 시장과 음식점, 커피숍 등 장수읍 일원에서 군청 직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내·외 마스크 착용 의무화 이행 여부를 확인하는 등 캠페인을 집중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음식점 및 편의시설 등 실내 마스크 의무 착용 여부 확인, 전북도 마스크 의무화 행정명령 홍보, 장수형 생활속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생활화 등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홍보했다.

또 교회 등 종교시설발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종교시설 소모임 금지와 예배시 방역수칙 준수를 점검했다.

김진숙 과장은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다시 확산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장수군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지키기 위해서는 군민들의 적극적인 마스크 착용 이행 등 철저한 예방 수칙 준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북도의 마스크 실내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에 따른 2개월 계도 기간 동안 군민들이 행정명령을 적극 수행할 수 있도록 홍보 및 계도 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전북도는 도내 전 지역 거주자와 방문자를 대상으로 실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했으며 위반 시에는 관련 법률에 따라 과태료 10만원부과 및 마스크 미착용으로 인한 감염확산 등의 피해가 발생할 경우 방역비용을 구상 청구한다.

다만 즉시 실시의 행정적·물리적 어려움을 감안하고 도민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2개월의 계도기간을 거친 후 벌칙조항을 적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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