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급․연령 제한 없이 전 해양경찰관이 참여

【부안=코리아플러스】 최낙철 기자 = 전북 부안해양경찰서는 지난 18일부터 오는 21일까지 부안 변산면 전북학생 해양수련원 실내수영장에서 전 경찰관을 대상으로 수영 검정을 실시한다.(사진제공=부안해경)

【부안=코리아플러스】 최낙철 기자 = 전북 부안해양경찰서는 지난 18일부터 오는 21일까지 부안 변산면 전북학생 해양수련원 실내수영장에서 전 경찰관을 대상으로 수영 검정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수영검정은 전 해양경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구조역량 분야 평가의 일환으로 개인별 인명구조 및 수영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며 이번 검정에서는 출산휴가자, 질병휴직자 등을 제외한 218명이 참여한다.

이번 수영검정은 각 경찰관의 근무평정에 반영되는 것으로 자유형, 평영, 잠영 3가지 종목을 장비를 착용하지 않는 맨몸으로 모두 완주하여야 하며,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전원 마스크 착용 및 체온 측정 후 입장하여 코로나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하였다.

부안해경 관계자는 “이번 수영검정은 경찰관 개개인의 기본 수영능력을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계급․나이 제한 및 인명구조자격증 보유자 면제를 폐지하여 전 경찰관이 수영검정을 받도록 한다”며 “현장에 강한 신뢰받는 해양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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