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수칙 준수 여부 확인해 28개소 영업 중단 조치

【천안=코리아플러스방송】 김미자 기자 = 한 시민이 체육시설에 설치된 전자출입명부 QR코드를 인증하고 있다.9사진제공=천안시체육진흥과)
【천안=코리아플러스】 김미자 기자 = 한 시민이 체육시설에 설치된 전자출입명부 QR코드를 인증하고 있다. (사진제공=천안시체육진흥과)

천안=코리아플러스김미자 기자 충남 천안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실내집단운동 시설을 포함한 감염병에 취약한 지역 내 고위험 체육시설 28개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전자출입명부 운영,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그 결과 지난 23일부터 행정명령으로 지정한 고위험시설 중 줌바 등 격렬한 G.X를 운영한 28개소에는 영업 중단 조치를 취했다.

시는 앞으로도 방역지침을 이행하지 않은 시설이 적발될 경우 행정명령을 실시하고 확진자 발생 시 치료비, 방역비 등 구상권을 청구하는 등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협조해 주시는 체육시설 사업주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극복과 조기종식을 위해 방역지침 준수 등을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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