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제요원 CCTV 모니터링 중 용의자 확인, 범인 검거 도와 감사장 받아

【진안=코리아플러스】 최낙철 기자 = 전북 진안군은 CCTV 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 유모씨가 아청법(강제추행) 피의자 발견 검거에 기여한 공로로 진안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사진제공=진안군)

【진안=코리아플러스】 최낙철 기자 = 전북 진안군은 CCTV 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 유모씨가 아청법(강제추행) 피의자 발견 검거에 기여한 공로로 진안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7월 진안 관내 중학교 화장실에서 발생한 강제추행 사건과 관련하여 진안경찰서의 요청으로 관제센터 직원이 피의자가 운행한 차량으로 특정된 화물차량을 CCTV검색 및 분석으로 동선을 확인했고, 범인을 검거하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이 공로를 인정받아 진안군 CCTV 통합관제센터 유모 직원은 진안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특히, 통합관제센터의 범인검거 도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서 더욱더 많은 관심을 받았다.

진안경찰서장은 “CCTV 통합관제센터의 도움으로 조기에 사건해결로 치안유지에 큰 역할을 하고 있어 감사하다.”며 전했다.

감사장을 받은 관제요원은“업무에 관련하여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감사장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며“앞으로도 맡은바 업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진안군 CCTV 통합관제센터는 군민안전을 위해 24시간 365일 연주무휴로 운영하고 있으며, 관내 603대의 CCTV을 통하여 사건사고 예방 및 사건발생시 신속한 자료확보와 재해발생시 유관기관 신고를 통하여 군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