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이 가고 9월이 돌아오면

【서울〓코리아플러스】 오공임 기자 = 칼럼

흙탕 물

 오공임

아직도 치유할 곳이 남았던가 
강은 맑아야 제격인 것을
소나기 한 줄기에 
제 모습을 감춰버린다.

천둥 번개 장대비 에도
맑은 물을 토해 내는
깊은 계곡 도도한 자태.

온갖 세태 목욕 시켜
흙탕물 되어도
유유히 흐르는 강. 

훍탕물에 타협치 않고
자신을 지켜낸
도도한 연.

네가 있어
흙탕물의 진실을
이제야 보는구나.

 

○ ㆍㆍㆍ 지루한 장마 그리고 태풍 온통 몸살을 앓아낸 자연 아직도 눈물이 남아 있는 것 처럼 울고 또 울어댑니다.

잔뜩 찌푸린 구름 배앓이를 하는 듯 우르릉 대는 하늘이 우리네 살아가는 모습이 어쩌면 가엾다 생각이 드는 듯 그리 느껴지기도 합니다.

코로나19로 부터 이제는 조금 벗어 나려나 싶었는데 또다시 세자리 수 를 육박하게 되니 참으로 안타깝고 한심 스럽기만 합니다.

이 시국에 의사 파업은 참으로 어이없고 당황 스럽기만 합니다.

무엇을 위해 살고 사는 것이 무엇인 가를 진정 모르고 사는 듯 합니다.

코로나 확진 양성 반응으로 판결 그 후 소식도 묘연해 알 길이 없는 내 주변 그리고 이웃 자금은 어찌 되었을지 몹시도 안타깝기만 한 현실이 결코 남의 일이 아니라 생각됩니다 가급적 외출은 삼가하고 우리가 해야 할 규칙을 철저히 지켜 이 위기를 극복해 내어 완전치는 못해도 한자리 수를 유지해서 원만한 일상으로 돌아 오기를 부단히 노력해야 할 일입니다.

단체 모임이나 외식 2.3단계 코로나 비상 대책에 적극 동참해 주시면 하는 마음을 언급해봅니다 무더위와 장마 코로나 이 모든 장애 요소는 우리가 거부할 수 없는 자연 이라 생각하고 지금 가장 시급한 일은 전쟁보다 더 무서운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 입니다.

정부에서 발의한 규칙을 철저히 지켜 이 기간 동안 만이라도 자제할 일은 자제하고 작은 실천이 진정한 애국이며 내가 아닌 우리가 사는 도리입니다,

이렇게 또 8월은 가려합니다 새로운 9월이 오면 모든 일이 순조롭기를 기원해봅니다,

자연
 연 꽃
자연
코리아플러스
자연
양식장
자연
해국
자연
백합
자연
자연
보호수 수명 400년 느티
자연
코리아플러스 오공임 기자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