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 계룡시부녀회, 아기 키우기 좋은 계룡 만들기 기여

【계룡=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새마을운동 계룡시부녀회가 아기 키우기 좋은 계룡만들기에 기여하고자 9월부터 시범적으로 엄마 손맛 사랑의 미역국 배달서비스를 실시한다.

해당 서비스는 면‧동사무소 출생신고 시 신청할 수 있다.

매달 둘째 주, 넷째 주 수요일마다 부녀회 회원들이 모여 직접 조리하고 신청자에게 미역국 5일 분을 문 앞까지 배달할 예정이다.

윤경원 부녀회장은 “코로나19 시대에 모든 사업이 중단된 가운데 해당 서비스를 진행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온 정성을 다해 엄마의 손맛이 나는 미역국을 끓여 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저출산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부녀회의 미역국 배달서비스는 산모의 건강회복을 돕는데 긍정적인 효과를 미칠 것으로 보인다.

젊은 세대에게 새마을운동 이미지를 개선시켜 더불어 사는 삶의 중요성을 인식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해당 서비스는 2020년 연말까지 시범사업으로 실시 한 뒤 신청 추이를 보고 2021년부터 확대 실시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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