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시설물 설치로 사각지대 관리 안전한 공원 조성

【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 손갑철 기자 = 대전 중구는 뿌리공원 사각지대에  비상안심벨과 CCTV를 설치했다. (사진=대전중구청)

【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 손갑철 기자 = 대전 중구는 공원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고자 사각지대에 안전시설물을 설치했다.

비상안심벨이 설친된 7곳은 삼남탑과 꽃단지, 자산정, 은하수터널, 확장지역 정자, 십이지신상, 캠핑장이다.

이번에 설치한 제품은 카메라와 마이크가 내장된 것으로, 공원 사무실에서 모니터링 중 위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출동할 수 있다.

또한 벨을 누르면 바로 공원 내 청원경찰과 연동되어 바로 출동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CCTV는 범죄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2곳에 추가 설치됐다.

또한 중구는 기존에 설치된 CCTV도 위치와 각도를 검토해 현장상황에 맞게 조치했다.

박용갑 청장은 “코로나19사태로 우울감을 호소하는 분들이 뿌리공원을 찾아 가벼운 산책을 하는데 불안하지 않도록 방역 소독을 철저히 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범죄 취약지역을 보강해, 안전하고 편안한 공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뿌리공원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공원을 만들기 위해 만성교 입구에 손소독제와 안내배너를 비치해 방문객의 개인위생관리·홍보에 힘쓰고 있다. 공원 내 공중화장실과 토크존 테이블도 일 2회 소독으로 이용객의 불안감을 잠재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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