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4회 임시회 중 3명 위원 보강해 총 7명으로 유치활동 강화
지난 3일 집행부에 대학유치 전략수립 용역시행 및 조례제정·전담조직 요청

【세종=코리아플러스】 손갑철 기자 = 세종시의회 대학캠퍼스 유치 특별위원회는 지난 3일 제3차 회의를 열고 위원 추가 선임에 따라 한층 강화된 대학유치 활동을 본격화했다.
【세종=코리아플러스】 손갑철 기자 = 지난 3일 세종시의회 대학캠퍼스 유치 특별위원회가 제3차 회의를 열고 있다. (사진=세종시의회)

【세종=코리아플러스】 손갑철 기자 = 세종시의회 대학캠퍼스 유치 특별위원회는 지난 3일 제3차 회의를 열고 위원 추가 선임에 따라 한층 강화된 대학유치 활동을 본격화했다.

이날 회의는 추가 선임위원 소개 및 인사와 집행부의 공동캠퍼스 유치 현황과 공동‧단독캠퍼스 유치 관련 추진 구상 등에 대한 보고‧청취,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대학캠퍼스 유치 특별위원회는 제64회 임시회 기간 중 위원 추가 선임을 통해 서금택‧이윤희‧노종용 의원 3명을 추가 선임했다.

이에 따라 특위 위원으로 총 7명이 활동하게 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학유치에 관한 세종시 만의 비전과 로드맵 제시를 위한 용역 수행의 필요성은 물론, 대학유치에 관한 행‧재정적 근거 마련을 위한 조례 마련과 전담 조직 신설에 대해 논의했다.

상병헌 위원장은 “새롭게 선임된 위원님들을 환영하며 대학 유치를 위한 의견 교류와 대안 제시 등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집행부에 “단독캠퍼스 유치는 세종시가 진정한 자족도시 기능을 갖추기 위해 매우 중요한 요소인 만큼, 집행부의 적극적인 역할 수행은 물론 의회와 적극적으로 소통과 협의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대학캠퍼스 유치 특위는 향후 이전 희망대학 및 관계자를 만나 필요한 사항들을 청취하고, 대학유치 협의를 위해 관계기관을 방문하는 등 대학유치 활동을 적극 이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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