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낭월동 곤룡터널 대전시에서 관리토록 앞장서

【대전=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대전시의회 윤종명 운영위원장(더불어민주당, 동구 제3선거구) (사진=대전시의회)

【대전=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대전시의회 윤종명 운영위원장(더불어민주당, 동구 제3선거구)은 터널에서 사고시 대형사고로 이어지므로 지속적인 유지관리가 필요하고 밝혔다.

이는 자치구의 예산 부족으로 관리가 소홀해지면 이는 고스란히 대전 시민들의 피해로 돌아오기 때문이다.

이에 윤종명 의원은 대전시에서 모든 터널을 총괄해 유지관리 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윤종명 위원장은 "대전 낭월동에서 옥천을 연결하는 곤룡터널이 그동안 동구청과 옥천군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터널이 개통된 후 현재까지 동구청에서 유지관리가 이루어지고 있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자치구 내 지속적인 유지관리에 따른 예산 부족으로 인해 대전시에서 총괄하여 터널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데 앞장섰다."고 말했다.

윤 위원장은 "곤룡터널 이관 문제에 대해 대전시 담당부서와의 여러번 협의를 거쳤다"고 말했다.

이에 대전시 차원에서 관리가 필요하다는 의견에 공감한 대전시가 시와 자치구간 사무조정과 옥천군과의 재협약을 추진했다.

그동안 곤룡터널을 제외한 대전시의 터널은 시에서 관리가 이루어졌다.

한편 윤종명 위원장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조만간 대전광역시 사무위임 조례 개정을 통해 모든 터널이 시에서 관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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