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공사 사장 인사청문회관련 5분 발언

【대전=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대전시의회가 집행부인 대전시 인사가 회전문 인사라는 질책이다.

【대전=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대전시의회가 집행부인 대전시 인사가 회전문 인사라는 질책이다.

대전시의회 김찬술 의원(더불어민주당, 대덕구2)은 8일 열린 대전시의회 제25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대전도시 공사 사장 인사청문회’와 관련해 문제점에 대해 발언했다.

김찬술 의원은 이 같이 대전시장 인사를 비판했다.

김찬술 의원은 현재 대전도시공사의 최대현안인 유성복합터미널건설사업이 장기간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5월말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 해 지난 8월 12일 대전도시공사에서 대전시로 후보자를 추천했다.

하지만, 절차상 2달 가량이 소요되어 업무공백이 불가피한 상황에 대한 질책을 쏟아냈다.

또한, 최근 언론보도를 통해 ‘회전문 인사’ 등 지적사항에 대해 인사 기준의 제1원칙은 전문성으로 내정자에 대해 대전도시공사의 난제를 헤쳐 나갈 경험과 능력은 갖췄는지에 대한 납득할만한 설명을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대전도시공사의 현안문제에 대한 신속한 해결을 위해 공백기를 최대한 줄여 인사청문회를 할 예정이다.

김찬술 의원은 대전도시공사 직원의 주인의식을 위해서라도 낙하산 인사를 가급적 지양해줄 것을 요구했다.

한편, 대전시의회는 9월 중 인사청문회를 개최하고 경과보고서를 시에 송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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