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전반 수분유입에 따른 화재위험성 제도개선 방안 연구

【대전=코리아플러스】 손갑철 기자 = 9일 대전 유성소방서는 대강당에서 2020년 화재조사 연찬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직원에 대한 시상식을 갖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대전유성구)

【대전=코리아플러스】 손갑철 기자 = 대전 유성소방서는 9일 오전 9시 20분 대강당에서 2020년 화재조사 연찬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직원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지난 8일 동부소방서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화재조사 능력 제고를 통해 대외 공신력을 강화하고 급변하는 화재조사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개최됐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연찬대회는 5개 소방서 화재조사 연구팀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유성소방서에서 발표한 ‘배전반 수분유입에 따른 화재위험성과 제도개선 방안’ 논문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한편, 발표회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 발표심사로 진행됐으며, 화재조사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과 소방관련학과 교수 등을 심사위원으로 초빙해 평가의 전문성을 높였다.

최우수상을 차지한 유성소방서 연구팀은 대전시장상을 수상했으며, 2021년 소방청이 주관하는 전국대회 대전시 대표로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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