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금 3000만 원 활용 푸드팩 제작·취약계층 250가구 지원

【세종=코리아플러스】 손갑철 기자 = 9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가 추석명절 이웃사랑 성금을 세종시에 기탁하고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사진=세종시)

【세종=코리아플러스】 손갑철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가 9일 추석명절 이웃사랑 성금 3000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세종시에 기탁했다.

이날 시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임동희 LH 세종특별본부 본부장과 이춘희 시장, 홍영섭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기부금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명절음식으로 구성된 12만원 상당의 푸드팩으로 제작돼 시내 취약계층 약 250여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임동희 LH 세종특별본부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이웃들이 어려움을 헤쳐 나가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LH 세종특별본부는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어려운 이웃과의 활발한 소통과 지속적인 교류로 나눔문화 실천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춘희 시장은 “이웃사랑 성금은 시민들의 생활안정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지역사회 희망을 모아 코로나19 차단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응원하기 위해 모금활동을 상시 진행하고 있다.

희망2021 이웃사랑 나눔캠페인 성금 모금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44-863-54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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