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주“천안 스타트업파크, 청년창업메카 마중물 될 것”

[천안=코리아플러스] 문창식 기자 = 2008 스타트업파크 현장평가 참석 사진.
[천안=코리아플러스] 문창식 기자 = 2008 스타트업파크 현장평가 참석 사진.

 

[천안=코리아플러스] 문창식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천안 역세권을‘복합형 스타트업 파크’로 최종 선정했다.

스타트업 파크는 창업자와 투자자, 대학 등이 열린 공간에서 교류·협력하는 개방형 혁신 창업 거점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20년 스타트업 파크를 단독형과 복합형 각각 1곳씩 선정하기로 결정하고, 지난 6월 공모를 실시했다.

이번에 지정된 천안 복합형 스타트업파크는 천안시 서북구 와촌동 일원 천안역세권에 오는 2022년까지 국비 300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약 833억원을 투입해 조성된다. 충남도와 천안시를 중심으로 추진되며 (재)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대표협력기관으로서 참여한다.

또한 ‘그린·디지털 뉴딜형 이노스트(INNOST)’를 주제로 주거, 기술지원, 입주공간, 문화생활, 교육을 한 곳에서 누릴 수 있는 도시재생어울림타워와 INNOST타워를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박완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천안을‧3선)은 “지역 내 14개 대학은 물론 강소연구개발특구를 비롯한 지역내 산업단지 그리고 중소벤처기업부 충청연수원 등 각종 지역산업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가 매우 기대된다”면서 “천안이 명실상부한 청년 창업의 메카로 거듭나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박 의원은 “모두가 초당적으로 협력해 이뤄낸 쾌거”라며 “지역 경제활력 회복을 위해 혁신적인 창업가를 양성할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덧붙여 말했다.

한편 박 의원은 21대 주요 총선공약으로 ‘천안 스타트업파크 조성’을 선정하고 단독형, 복합형 공모심사 현장평가에 직접 참석하는 등 공모 선정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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