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세종시의회는 11일 스마트 국가산단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환영한다고 밝혔다.

35만 세종시민들과 함께 한마음 한뜻으로 염원했던 ‘세종 스마트국가산업단지’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에 따른 논평이다.

이에 설계 용역을 거쳐 오는 2027년까지 세종시 연서면 일대 약 84만평에 세종 스마트국가산단이 조성된다.

국가균형발전의 상징도시이자 행정수도 시대를 준비하는 세종시는 이번 결과로 자족기능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

그런 점에서 세종시민들을 대신해 이번 예타 조사 결과에 대해 환영의 뜻을 표했다.

의회는 이를 위해 세종시 지역구 국회의원이었던 이해찬 전 의원의 노력은 물론, 이춘희 세종시장을 비롯한 집행부의 적극적인 대응이 괄목할 만한 성과였다는 평가다.

여기에 현재 지역구 국회의원인 강준현 의원과 홍성국 의원의 사업 추진 열망이 더해져 세종시민들이 바라는 목표를 이룰 수 있었다고 밝혔다.

세종시의회는 이번 스마트 국가산단 예타 조사 통과에 심혈을 기울여왔다. 지난 2018년 8월 국토교통부의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집행부에 적극적인 실사 대응은 물론, 입주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는 주문을 지속적으로 해왔다.

또한 의회 차원에서 집행부와 지속적인 간담회를 갖고 스마트 국가산단 예비 타당성 조사가 성공적으로 통과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은 물론, 격려도 아끼지 않았다.

앞으로도 세종시의회는 세종스마트 국가산단 조성을 위해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

이춘희 세종시장이 밝힌 것처럼 신속한 설계 용역 추진은 물론, 스마트 국가산단을 첨단 소재‧부품 산업 클러스터로 육성하겠다는 개발 방향이 실제 사업 실행 단계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아울러, 스마트 국가산단이 도시 자족 기능 확보와 일자리 창출의 마중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인구 유입 등 실질적인 선순환 효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집행부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원 일동은 "세종시의 도시완성 단계가 10년 앞으로 다가왔다. 세종시의 완성은 행정수도와 자족기능 확보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따라서 세종 스마트 국가산단은 세종시의 자족기능 강화를 위한 필수적인 첨단 산업 인프라 구축의 시발점이자 중부권과 나아가 전 국토의 고른 발전을 돕는 동반성장의 촉진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세종시가 앞으로 국가균형발전의 상징도시로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스마트 국가산단의 원활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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