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시대 대비 본격 언택트(Untact) 방식 채용

기업과 구직자가 화상면접을 진행하고 있다.
【아산=코리아플러스】 손갑철 기자 = 충남 아산시가 개최한 ‘화상면접을 통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에서 기업과 구직자가 화상면접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아산시)

【아산=코리아플러스】 손갑철 기자 = 충남 아산시가 코로나19 여파로 얼어붙은 취업시장 위기 극복을 위해 ‘화상면접을 통한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했다.

지난 7월부터 본격 운영 중인 아산시종합일자리센터 비대면 취업지원 서비스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는 지난 10일 어울림경제센터 내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화상면접은 구직자와 아산사업장, 서울본사 3개 채널의 동시 접속이 연결됐으며 10명의 구직자가 별도 공간에서 면접이 이루어졌다.

특히 일자리센터와 협업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시내 콘텐츠 제작회사만의 단독 S/W를 적용한 화상면접 시스템을 통해 화면 끊어짐이 없는 안정적이고 심층적인 영상면접이 이뤄졌다.

면접을 마친 기업과 10명의 구직자 모두 대면면접보다 화상면접에서의 집중도와 안정감이 컸다며 일자리센터의 화상면접 시스템에 큰 만족을 드러냈다.

김영환 사회적경제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취업시장에서 화상면접을 주도적으로 수행해 기업과 구직자들이 안심하고 채용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적극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화상면접 채용행사 진행을 원하는 관내 기업은 아산시종합일자리지원센터 기업전담상담팀(☎041-530-6278~8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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