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대전 대덕구가 ‘2020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2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최로 열린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144개 지자체에서 총 353개 우수사례가 도전에 나섰다.

이 중 1차 서면 심사를 통과한 132개 지자체 172개 우수사례가 2차 우수사례 발표 심사에 올라 치열한 경쟁을 펼친 끝에 90개 사례(최우수 38, 우수 52)가 수상했다.

대덕구는 소식지·방송 분야에서 공동체 라디오 방송 ‘팟캐스트 대덕 톡톡톡’, 대덕구 유튜브 방송 ‘덕구티이비’, 블로그 기자단 등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다양한 마을방송 사례가 높은 점수를 얻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기후환경 분야에서는 전국 최초로 조성된 대덕에너지카페 1ㆍ2호점의 활동 성과와 주민 주도의 에너지자치 활동 사례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2개 부문에서 좋은 성적을 얻어 매우 기쁘며 무엇보다 이번 수상이 대덕구 공직자와 주민이 함께 이뤄낸 의미 있는 성과여서 더욱 값지다”며 “민선7기 후반기에도 사람과 환경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수립ㆍ실현해 나갈 계획이며 특히 주민과의 약속사업 이행에도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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