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까지 방역소독 완료할 예정, 이용 시민들에게 방역 수칙 준수 당부

【천안=코리아플러스】 한수영 기자 = 천안종합운동장 전경(사진제공=천안시체육진흥과)
【천안=코리아플러스】 한수영 기자 = 천안종합운동장 전경(사진제공=천안시체육진흥과)

천안=코리아플러스한수영 기자 =  천안시가 18일부터 실외 공공체육시설을 재개방한다.

시는 수도권발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지난 8월 22일부터 잠정 휴장했던 축구장, 야구장 등 실외 공공체육시설을 18일부터 개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방되는 실외체육시설은 천안축구센터 축구장을 비롯한 천안생활체육공원 축구장, 종합운동장 실외테니스장, 천안야구장, 파크골프장, 그라운드골프장, 실외농구장, 실외배드민턴장, 풋살장, 족구장, 실외게이트볼장과 공원에 설치된 실외공공체육시설 등이다.

이에 따라 시는 시설물에 대한 철저한 방역 소독을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실시할 예정이다.

실외 공공체육시설 이용자는 시설 이용 시 실외 100인 이상 집합과 모임 금지, 출입자 명부 운영․작성, 마스크 착용, 이용자 간 2m 간격두기 등 방역 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일상 회복과 코로나19 극복에 도움을 주고자 실외 공공체육시설을 개방하기로 결정했다”며 “감염병 재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 등 시민들이 시설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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