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상액 평가를 위한 이해관계인 설명 및 주민의견 사전 수렴

【천안=코리아플러스】 한수영 기자 = 천안시가 지난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성거읍 오목리 일원에 추진 중인 ‘천안성거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보상협의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천안시기업지원과)
【천안=코리아플러스】 한수영 기자 = 천안시가 지난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성거읍 오목리 일원에 추진 중인 ‘천안성거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보상협의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천안시기업지원과)

천안=코리아플러스한수영 기자 =  천안시는 지난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성거읍 오목리 일원에 추진 중인 ‘천안성거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보상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토지소유자 등 이해관계인에게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보상추진에 따른 주민의견 사전 수렴 등 원활한 보상업무 추진을 위해 열렸다.

보상협의회는 토지소유자로부터 추천된 주민대표, 시의원, 감정평가사, 공무원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보상액 평가를 위한 사전의견 수렴에 관한 사항, 잔여지 범위에 관한 사항, 토지소유자 또는 관계인 등이 요구하는 사항 등에 대해 심도 있게 의견을 나눴다.

천안성거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성거산단사업단(주)에서 성거읍 오목리 일원 106필지 30만5805㎡에 총사업비 760억원을 투입해 2023년 준공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유치업종은 목재 및 나무제품, 1차금속, 전자제품, 자동차부품 등이다.

성거 일반산업단지의 보상 시기는 10월 중 감정평가를 거쳐 평가결과가 개별 통지된 후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만권 천안시 부시장은 “천안시를 중심으로 이번 보상협의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의견을 조율해 산단 조성을 원활하게 추진하고 토지소유자와 관계인의 권익과 재산권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감정평가와 관련해 주민들의 의문사항이나 건의사항은 적극 사업시행자에게 전달해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