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 추석 맞이’ 활동 키트 신청 접수, 110개 가정 선착순 모집

【천안=코리아플러스】 김태화 기자 = 불당 공동육아나눔터 전경(사진제공=천안시여성가족과)
【천안=코리아플러스】 김태화 기자 = 불당 공동육아나눔터 전경(사진제공=천안시여성가족과)

천안=코리아플러스김태화 기자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코로나19로 단된 나눔터 프로그램을 대신해 다가오는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에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만들기 키트를 배부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자녀를 양육 중인 천안시에 거주하는 110개 가정을 선착순으로 신청받아 가족 여가문화·가족 소통을 위한 ‘집콕 추석 맞이 활동 키트’를 공동육아나눔터에서 배부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이달 16일부터 21일까지이며,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http://cheonan.familynet.or.kr) 홈페이지에서 간단한 회원가입 후 키트를 신청할 수 있다.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현재 13개의 공동육아나눔터를 운영 중이며, 마을중심의 양육 친화적 환경 조성으로 이웃 간 상호 돌봄을 활성화하고, 육아관련 정보 공유 및 안전한 양육활동을 위한 열린 육아 공동체 공간 역할을 톡톡히 해나가고 있다.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지침에 따라 휴관 중이지만 다양한 가족들을 위한 비대면 교육·문화, 상담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추석 명절을 맞이해 공동육아나눔터 프로그램 외에도 송편 만들기, 송편 비누 만들기 등의 키트를 배부해 온 가족이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김영옥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추석연휴에는 정부의 이동자제 권고에 따라 집에 머무르는 가정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가정에서 자녀와 함께 할 수 있는 활동 프로그램으로 가족과 함께 즐겁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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