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생활자원처리장 전경
【아산=코리아플러스】 손갑철 기자 = 충남 아산시가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운영중인 아산생활자원처리장 전경. (사진=아산시)

【아산=코리아플러스】 손갑철 기자 = 충남 아산시가 지구온난화와 미세먼지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대기환경의 개선을 위해 각종 환경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바이오에너지팜아산(주)는 현재 가축분뇨에서 생산한 바이오가스를 정재해 중부도시가스에 판매하고 있으며 일부는 전기를 생산해 한전에 공급하고 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가축분뇨에너지화시설에서 생산된 전기를 판매하면 시비보조금 지급비율에 해당되는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를 받아 판매할 수 있다.

시는 현재까지 공급인증서 판매를 통해 약 2억의 세수를 확보했고 향후에도 발전량에 따른 지속적인 수입을 얻을 전망이다.

또한, 영인면 구성매립장 상부에 태양광발전을 설치해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하고 매년 임대료 2400만원을 받는 등 어려운 시기에 대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세수확보에 힘을 보태고 있다.

김창덕 기후변화대책과장은 “앞으로도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는 부지를 적극 확보해 그린뉴딜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이를 통해 대기환경개선뿐만 아니라 경제활성화, 임대세입 확보 등 다방면의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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