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 및 교습소 운영자 집합연수 대신, 역량 강화를 위해 자체 발간 우편 배부

【충남=코리아플러스】 손갑철 기자 = 충남교육청은 ‘학원 및 교습소 운영자 연수교재’를 제작해 17일부터 도내 학원 및 교습소 3826개소에 우편 배부한다고 밝혔다.
【충남=코리아플러스】 손갑철 기자 = 충남교육청이 제작 배부한 ‘학원 및 교습소 운영자 연수교재’ (사진=충남교육청)

【충남=코리아플러스】 손갑철 기자 = 충남교육청은 ‘학원 및 교습소 운영자 연수교재’를 제작해 17일부터 도내 학원 및 교습소 3826개소에 우편 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교재는 유례없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학원 및 교습소 운영자들을 대상으로 한 집합 연수를 실시할 수 없게 됨에 따라 학원(교습소) 운영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충남교육청에서 자체 발간했다.

연수교재의 주요 내용은 △학원 관련 법령과 제 규정 △코로나19(감염병) 예방 대책 △화재 예방(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 △아동학대 관련 등 운영자가 준수해야 할 기본사항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세부사항으로 △감염 예방 위생관리 및 감염 의심자 발생 시 조치 △통학버스 운행 시 좌석 안전띠 착용 및 보호자 동행 승차 확인 △직원 채용 시 아동학대 관련 범죄전력조회 △학원 교습비 게시 관련 지침 등의 내용을 담았다.

길재환 행정과장은 “이번에 자체 제작해 배부하는 연수교재가 학원 운영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하고 건전한 학원 운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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