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위원 1명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긴급 결정

【전북=코리아플러스】 최낙철 기자 = 전북에서 16년 만에 열린 전국기능경기대회가 심사위원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인해 조기 폐막한다.(제공=전북도)

【전북=코리아플러스】 최낙철 기자 = 전북에서 16년 만에 열린 전국기능경기대회가 심사위원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인해 조기 폐막한다.

17일 전북도에 따르면 애초 오는 21일 폐막하는 기능경기대회를 3일 앞당겨 18일 막을 내리기로 했다.

도는 18일과 19일 열리기로 한 경기가 많지 않은데다, 순위 조정에도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 판단해 고심 끝에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확진판정을 받은 심사위원은 경기 용인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되며, 16일 검사해 17일 새벽에 확진 판정을 받았고, 심사 본 종목도 조기 종료됐다.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지난 14일부터 군산과 익산, 전주 등 도내 7개 경기장에서 분산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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