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코리아힐링페스티벌, 금강 논산천 탑정호 둘레길 걷기

【논산=코리아플러스】 코리아프러스, 코리아플러스, 코리아플러스방송은 19일 2020 코리아힐링페스티벌 금강 논산천 탑정호 둘레길 걷기행사를 가졌다.

【논산=코리아플러스】 코리아프러스, 코리아플러스, 코리아플러스방송(회장 장지원)은 19일 2020 코리아힐링페스티벌 금강 논산천 탑정호 둘레길 걷기행사를 가졌다.

행사는 대한민국연안해변지킴이(이사장 명한영, 수석부회장 임대혁)과 함께 충청지회(지회장 안정호, 본부장 최남규) 충남지회(지회장 류상현) 논산지회(지회장 김준호)와 함께 진행했다.

충남에서 두번째로 넓은 호수로, 대둔산의 물줄기를 담아내는 탑정호는 물이 맑기로 유명하다.

아름다운 저녁노을을 감상할 수 있고, 각종 수상 레포츠도 즐길 수 있다.

눈을 뜨기 조차 힘들만큼 강렬한 빛속에서 논산시 한가운데에 자리한 탑정호는 옥토의 젖줄이다.

햇살은 따스함과 포근함으로 세상을 감싸지만 그 눈부심으로 가끔은 인간을 움츠리게 만든다.

그러나 그 태양을 향해 당당히 마주선 곳이 있다.

거기가 바로 탑정호다.

수려한 대둔산의 물줄기를 담아내는 탑정호는 물이 맑기로도 유명하다.

그 곳에 가면 계절과 상관없이 근심이 풀어진다.

산은 강을 품고 강은 들을 품고 살지만 호수는 산과 강과 들을 품고 산다.

바다만큼이나 넓고 하늘만큼이나 깊은 호수가 바로 탑정호다.

탑정호는 서있는 위치에 따라 보는 맛이 다르다.

제일 권하고 싶은 곳은 부적 신풍리 쪽에서 바라보는 저녁노을 일 것이다.

호수를 깔고 서산으로 넘어가는 저녁노을을 보노라면 왜 논산이 노을의 고장인가를 알게 된다.

그 자리에 있어 본 사람은 잠시나마 여행의 피로를 풀게 되고 인생을 관조하게 되는 순간을 맞이하게 된다.

높은 하늘의 거울이 되어 하늘과 호수의 두 가지 얼굴을 보여주고 있다.

충남에서 두 번째로 크다는 탑정호는 4개면에 걸쳐 있어 찾아가는 길도 다양해 접근성이 용이하다.

지금은 탑정호를 일주하는 도로가 완공돼 드라이브 코스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탑정호는 최대 3천만 여 t의 담수를 저장할 수 있으며 물이 맑고 깨끗해 잉어, 쏘가리 등 담수어족이 풍부하다.

낚시는 물론 윈드서핑과 수상스키 등 수상 레포츠를 즐기기에도 적합한 곳이다.

탑정호 맞집 안천매운탕
탑정호 맞집 안천매운탕

탑정호의 먹거리는 한 집 한 집 다 그 분위기와 맛이 다르며 특히 민물 매운탕은 여기서 잡히는 새우를 넣어 깊은 맛이 일품이다.

탑정호에서 잡히는 붕어는 아직도 낚시꾼들 사이에서는 손맛을 최고로 친다.

그만큼 오염되지 않은 청정호수다.

운 좋은 날 아침에 일어나면 새벽안개가 피어오르는 호수 위로 철새가 날아가는 것을 볼 수 있는 조용한 숙박 시설도 갖춰져 있다.

호수를 걸으며 산책을 하다 보면 아득하다 못해 먼 옛 추억에 빠져들게 될 것이다. 그리고 저녁노을에 취해 잠이 들면 세상살이 하루가 아깝지 않으리라. (출처 논산시)

탑정호 출렁다리가 만들어지고 있다.

논산천[ 論山川 , Nonsancheon]은 한국지명유래집 충청편 지명에 따르면 『조선지형도』의 논산천 일대 충청남도 논산시, 전라북도 완주군에 위치하고 있다.

충청남도 논산시의 중앙부를 관통하여 금강 본류에 합류하는 하천이다.

전북 완주군 운주면 왕사봉(718m)에서 발원한다.

금강을 제외하고 시관할 내에서 가장 큰 하천이라는 점에서 지명이 유래한다.

노성천 · 연산천 · 왕암천 · 인천천 등을 지류로 하며 중하류 일대에서는 논산평야의 중요한 수원을 이룬다.

상류 구간에서는 장선천 · 인천천 등의 이름으로 불리다가 탑정 저수지를 지나면서 왕암천과 합류하고 그 후 연산천과 합류한 노성천과 논산시 부창동 일대에서 만난다.

이후 계속 남서쪽 방향으로 흘러 천안-논산간 고속도로를 횡단하여 강경에서 금강 본류에 유입한다.

『여지도서』(연산)에 "포천(布川)은 관아의 서쪽 26리 거리에 있는데 은진현 동쪽에서 흘러나와 은진현 사진(沙津)으로 들어간다."고 되어 있고, 또 "거사리천(居士里川)은 관아의 남쪽 10리 거리에 있는데 전라도 고산현에서 발원하여 사진으로 들어간다."라고 되어 있다.

이것으로 보아 18세기 전후에는 논산천 전체 유로 중에서 은진면 성덕리 부근으로부터 논산시 덕지동 사이 구간은 '포천'이라는 지명으로, 양촌면 거사리 부근은 '거사리천'으로 각기 다르게 불렸음을 알 수 있다.

같은 자료의 은진현에는 "연산현의 포천(布川, 현 논산천 중류)과 초포(草浦, 현 노성천 하류)가 합류하는 곳을 사진(私津)이라 한다."라고 되어 있다.

『조선지지자료』(은진)의 김포면 · 갈마면 · 가야곡면 · 화지산면 등에서 모두 '논산천'이 확인된다. 논산평야를 지나면서 원래 유로가 불규칙하였으나 1940년대 직선으로 정비되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논산천 [論山川, Nonsancheon] (한국지명유래집 충청편 지명, 2010. 2., 김기혁, 김기빈, 김순배, 권선정, 전종한, 강창숙, 심승희, 이영희, 이재덕, 조영국, 손승호, 이인희, 정부매, 정암, 최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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