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논산시의회가 의원 국외 여비를 ‘전액 반납’ 키로 결정하고 있다. (사진=논산시의회)

【논산=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논산시의회가 의원 국외 여비를 ‘전액 반납’ 했다.

충남 논산시의회는 21일 의원 간담회를 통해 제217회 임시회 및 제218회 제2차 정례회 일정을 정하고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을 협의했다.

또한, 국가적 재난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시민들의 고통을 분담하는 차원에서 의원 국외 여비 3600만 원을 전액 반납키로 결정했다.

더욱이 이는 코로나 19 여파뿐 아니라, 이번 여름 집중호우로 지속된 시민들의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호우피해 복구 대응에 대한 재원을 마련하고자 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구본선 논산시의회 의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시민들께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들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쳐 예전의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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