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코리아플러스】 강경화 기자 = 명한영 대한민국연안해변지킴이 이사장은 21일 충남도 태안군 소원면 천리포1길에 위치한 태안유류피해극복 기념관을 찾고있다. / 코리아플러스 손갑철 기자
손갑철 코리아플러스 충청본부 정치행정 부장과 홍재표 충남 서부취재본부장 겸 대한민국연안해변지킴이 서해안지회장.
만리포 해변

【태안=코리아플러스】 강경화 기자 = 명한영 대한민국연안해변지킴이 이사장은 21일 충남도 태안군 소원면 천리포1길에 위치한 유류피해극복 기념관을 찾아 "시민단체가 나아갈 길은 자원봉사"라고 비영리민간단체가 나아갈 가치를 밝혔다.

유류피해극복 기념관은 ‘123만 명의 기적’ 123만 명의 평생 잊지 못할 그들의 노력과 고통을 기록하고 있다.

태안유류피해사고는 지난 2007년 12월 7일 국내최악의 유류 오염사고 발발했다.

이날 명한영 대한민국연안해변지킴이 이사장의 충남도 태안군 소원면 천리포1길에 위치한 유류피해극복 기념관을 찾은 자리에는 정기일 감사와 장영래 대표, 손갑철 대전지회장이 함께했다.

아울러 홍재표 코리아플러스 충남 서해안취재본부 서천ㆍ보령ㆍ태안ㆍ서산ㆍ당진 등 서해안을 취재하는 서해안취재본부장이 함께했다.

명한영 이사장은 "충남 태안은 사상 최악의 해양오염사고를 극복하고 ‘태안 앞바다의 기적'을 만들어 낸 130만 명의 자원봉사자와 온 국민의 노력을 교훈삼아 다시는 이러한 인재가 반복되지 않도록 효율적인 기념관 운영을 위한 것"이라고 기념관을 설명했다.

이에 "태안 앞바다의 기적을 교훈삼아 태안의 땅과 바다를 지켜 후손에게 물려주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며 "이를 서해안지회와 동해안지회, 남해안지회와 함께 이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연안해변지킴이는 이날 오후 충남지회를 방문해 류상현 충남지회장과 충남지역과 세종, 대전과 충북지역의 각 지회와 태안유류피해극복기념관 방문을 논의했다.   

류상현 회장은 그러면서 "대한민국연안해변지킴이는 태안유류피해극복의  ‘123만 명의 기적’ 을 잊지않기 위해 탄생한 비열리민간단체 인 만큼 땅 사랑 문 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횔동을 전개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자원봉사를 가치로 하는 비영리민간단체 대한민국연안해변지킴이가 땅 사랑 물 사랑을 위한 4대강 둘레길 걷기행사와 동해와 서해, 남해안지회와 함께 물관리를 실천하는 물 괸리 전문 시민단체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태안유류피해극복기념관은 지난 2007년 12월 7일 태안에서 발생한 허베이 스피리트호 유류 유출사고를 충남도민과 전국 130만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극복한 업적을 기념하고 체험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2017년 9월 개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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