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코리아플러스】 홍재표 기자 = 전북 군산시는 군장산단 인입철도, 장항선 복선화, 새만금항 인입철도 개설로 인한 철도 여건변화에 맞춰 폐철도 및 철도 유휴부지 활용 방안을 마련하고자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지난 22일 신철도 건설과 폐철도 활용방안이란 주제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군산=코리아플러스】 홍재표 기자 = 전북 군산시는 군장산단 인입철도, 장항선 복선화, 새만금항 인입철도 개설로 인한 철도 여건변화에 맞춰 폐철도 및 철도 유휴부지 활용 방안을 마련하고자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지난 22일 신철도 건설과 폐철도 활용방안이란 주제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문가 간담회는 철도, 트램, 군산역사, 경관, 조경, 도시계획 등 분야별 전문가 의견을 수렴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인해 경과지역 주민 의견 등은 사전 인터뷰를 실시하고 영상자료 등을 통해 전문가, 관계부서와 다양한 의견을 갖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내용은 새만금과 군산을 중심으로 한 철도 환경이 급변화 함에 따라 신철도↔폐철도간 도심 발전 연계, 군산의 역사와 특색이 담긴 철도 콘텐츠 제공 등 새만금 배후 도시 존재감을 강화시키는데 활용해야 한다는 의견을 모았다.

군산시는 이번 간담회 제시된 의견, 용역사항, 관련부서 의견, 설문조사 결과 등을 토대로 5개노선 약 24km에 대해 군산 폐철도 활용방안을 마련하고 단계별 실행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산 폐철도 활용방안 마련을 위하여 관련부서 및 한국철도시설관리공단과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성공적인사업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끊임 없는 관심과 협조를 부탁 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8. 18 ~ 8. 31(14일간) 전체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88% 이상이 본 사업이 필요하며, 관광자원 활용과 트램 시설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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