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사회복지시설 위문 등 나눔으로 행복한 사회분위기 앞장

【공주=코리아플러스】 이미영 기자 = 김정섭 공주시장이 지난 24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 가정 등을 방문해 위로하는 시간을 갖고있다. (사진=공주시)

【공주=코리아플러스】 이미영 기자 = 김정섭 공주시장이 지난 24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 가정 등을 방문해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등 10여명은 상왕동 소재 사회복지시설인 왕촌어버이집을 방문해 생활인들의 불편함을 살피고 시설종사자들을 격려한 뒤 라면과 화장지, 참기름세트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김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느 때보다 주변의 관심과 정이 그리운 이웃들에게 풍성한 선물을 전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주위 소외 계층에게 사랑과 정성을 나눠 희망 복지를 실현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기부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간부공무원과 읍‧면‧동장 등도 이날 관내 사회복지시설 29개소와 저소득 가정 3371여 가구를 직접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보냈다.

한편, 시는 이번 추석명절을 맞아 관내 저소득층 가정 1856 가구를 선정,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을 통해 한가구당 5만원씩 지원했으며, 기초생활수급자 등 1515가구에는 기업체와 사회단체 등이 기부한 다양한 물품을 전달했다.

한편 공주시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 2020 나눔 캠페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에 따르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매년 적극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와 기관, 개인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행사를 열지 않고 표창패를 전달했다.

이관형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지난 24일 시청 상황실을 방문해 ‘희망 2020 나눔 캠페인’ 우수기관 선정에 따른 충남도지사 표창장을 김정섭 시장에게 직접 전달했다.

시는 지난해 11월 20일부터 올 1월까지 집중 모금한 실적 등에 대한 종합평가 결과 이웃사랑 실천을 통한 지역사회복지 발전과 나눔 문화 기반 조성 등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희망 2020 나눔 캠페인 집중모금기간 동안 모금한 성금은 15억 2500만원으로 목표액 대비 109%라는 높은 실적을 달성했다.

김정섭 시장은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행복한 선도복지를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식에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유재훈 덕운 주식회사 대표이사가 충남도지사 표창을, 참된 이웃사랑을 실천한 단체로 유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조원진)가 충남도의회의장 표창을 받았다.

또한, 김종옥 반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총무와 조옥금 전 행복키움지원팀장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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