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코리아플러스】 이미영 기자 = 충남 서천교육지원청은 2020 학습격차 해소방안 토론회를 10월 8일까지 진행한다.

【서천=코리아플러스】 이미영 기자 = 충남 서천교육지원청은 2020 학습격차 해소방안 토론회를 오는 10월 8일까지 진행한다.

토론회는 학습격차 해소를 위한 현장 의견을 수렴해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적정한 수업방식 구안으로 원격 수업의 질을 높이는 등 현장 수업역량 제고를 위해 실시한다.

이번 토론회는 단위학교 토론회와 집합 토론회로 나눠 진행된다.

단위학교 토론회는 작은 학교 중심으로 교장, 교감, 학생대표, 교사대표, 학부모대표, 행정실장 등 교육공동체가 모여 10월 8일까지 학교별로 진행된다.

집합토론회는 규모가 큰 학교 교육공동체가 모여 서천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23일, 24일 양일간 이뤄졌다.

특히 24일 이루어진 초,중학교 토론회에는 충남교육청 김지철 교육감이 직접 참석해 학습격차 해소에 대한 충남교육청의 의지를 표명하고 현장의 노력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토론자들은 원격수업으로 인해 발생한 학습격차가 학력격차로 공고화되지 않도록 교육과정 재구성 지도, 쌍방향 수업을 위한 기자재 확충, 효과적인 원격수업 피드백, 등교수업을 통한 직접적인 학습격차 해소 방안 등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는 데 힘을 합치기로 했다.

정태모 교육장은“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수업으로 부모님들이 학습격차에 대하여 많이 염려하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으며, 토론회를 통해 수렴된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학습격차가 해소에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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