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뜰행복돌봄교실은 라온뜰농촌문화체험농장을 찾아가 천연염색체험을 했다.
【옥천=코리아플러스】 박은경 기자 =  향수뜰행복돌봄교실은 라온뜰농촌문화체험농장을 찾아가 천연염색체험을 한 뒤 포토타임을 갖고있다. / 코리아플러스 박은경 기자 

【옥천=코리아플러스】 박은경 기자 = 라온뜰농촌문화 체험 농장에는 지난 28일 향수뜰행복돌봄 친구들이 천연염색체험을 위해 방문 했다. 

이날 돌봄교실 친구들과 학부모들은 염색에 대해 설명을 듣고 하얀 티셔츠에 염색을 시작했다. 

쪽빛 염색을 위해 옷을 무늬 만드는 법과 천연염료에 넣어 조물조물 주무르고 공기와 만나야 멋진 파랑이 된다는 선생님의 말씀에 염색물에 담궜던 셔츠를 꽉 짜서 손에 들고 잔디밭을 신나게 뛰었다. 

파랑색이 되었을 무렵 염색이 된 셔츠를 빨래터를 닮은 수돗가에서 대야에 물을 받아 몇번을 헹군다.

맑은 물이 나올때까지 헹구고 꼭 짜서 빨랫줄에 널면 완성. 

돌봄교실 최고 누나인 양시은 학생은 "무늬가 모두 달라서 놀라고 염색하는 일이 좀 힘들지만 재미있어요."라고 이야기하며 웃는다. 

행복돌봄교실 친구들은 염색으로 시간가는 줄 모르게 즐겁게 지내고 집으로 귀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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