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확산을 고려하여 9~10월 8회에 걸쳐 온라인으로 진행된 '서울시민이 만들어가는 평화·통일 사회적 대화’에 축사로 참석
- 황인구 의원, “한반도 평화·번영은 우리 모두가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해답을 찾아야 하는 사항…서울시의회는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그 역할을 다할 것”

황인구 서울시의회 남북교류협력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 
황인구 서울시의회 남북교류협력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 
황인구 서울시의회 남북교류협력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동4)이 9월 20일(일) 서울시청에서 비대면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는 ‘2020 시민이 만드는 평화·통일 사회적 대화“에 참석하여 축사를 하고 있다.
황인구 서울시의회 남북교류협력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동4)이 9월 20일(일) 서울시청에서 비대면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는 ‘2020 시민이 만드는 평화·통일 사회적 대화“에 참석하여 축사를 하고 있다.

【서울=코리아플러스】 오공임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남북교류협력지원 특별위원회 황인구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동4)이 지난해에 이어 개최된 ‘2020 서울시민이 만들어가는 평화·통일 사회적 대화(이하 ‘사회적 대화’)’ 축사를 통해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서울시의회 차원의 협력 의지를 피력했다.

2회째를 맞이하는 ‘사회적 대화’는 성별과 연령, 이념과 성향이 다른 서울시민 1000명과 청년(대학생) 240명, 교사 50명으로 구성된 참여단이 자택에서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평화·통일 관련 의제에 대한 숙의 토론을 진행하고 정책 대안과 합의점을 도출하는 행사로, 한반도 평화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신장하고 집단지성을 바탕으로 밀도 있는 정책대안을 도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사회적 대화에서는 평양공동선언 2주년을 맞아 한반도의 미래상(1체제 통합과 2체제 공존), 재난예방 및 방역 등의 분야에서 남북협력 방안, 통일교육에서 교사로서 지켜야 할 원칙 등 여러 분야의 주제가 선정되어 심도 깊은 논의과정 통해 서울시 남북교류협력정책에 반영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는 7월 24일에 서울시청 서소문2청사에서 진행된 2020 시민이 만드는 평화·통일 사회적 대화 착수보고회에 참석한 황인구 위원장이 미래세대의 참여를 적극 확대해달라는 의견을 제시함에 따라 청년(대학생) 및 교사 세션이 별도로 마련되어 진행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황인구 위원장은 총 8차례 개최된 ‘사회적 대화’ 중 9월 20일 서남권역 토론회를 시작으로 청년 대상으로 진행된 7일 토론회에 참여했고, 앞으로 진행되는 청년 및 교사 대상 토론회에서 축사를 진행하여 평화·통일에 대한 서울시의회 차원의 의지와 견해를 피력할 예정이다.

지난 7일 청년(대학생) 120명이 참석한 토론회에 참석한 황인구 위원장은 “많은 시민들이 시간을 쪼개어 평화·통일을 논의하는 자리에 참석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확산과 남북관계 경색 국면 속에서 개최된 오늘 토론회는 한반도 평화시대를 위해 갈등과 반목을 녹이는 온(溫)텍트의 장이라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또한, 황 위원장은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는 우리 모두가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해답을 찾아야 할 사항”이라고 강조하고, “남북관계 경색 등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서울시의회는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이 중심이 된 남북교류협력정책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황인구 위원장은 서울시의회 남북교류협력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장 외에도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남북평화교류연구회 대표, 서울시교육청 평화·통일교육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맡고 있으며, 서울특별시교육청 평화·통일교육 활성화 조례 제정과 4.27 판문점 선언 국회 비준 동의 촉구 건의안 제출 등 남북교류협력 분야의 내실화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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