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코리아플러스】 박은경 기자 = 2020 충청북도 행복마을 경연대회가 지난 8일 CJB미디어센터에서 개최 되고있다.

【옥천=코리아플러스】 박은경 기자 = 2020 충청북도 행복마을 경연대회가 지난 8일 CJB미디어센터에서 개최 됐다. 

올해 20개 마을이 300만원 사업비로 1단계 사업을 진행 후 지난 9월 현장평가를 마치고 이날 발표회를 합산하여 우수한 12개 마을을 선정하는 행사가 열렸다. 

총 17개의 마을이 유투브를 통한 현장 생중계로 온라인, 오프라인 동시진행되었고 마을별 PPT발표 2분, 동영상 상영3분으로 사업추진과정 및 성과, 향후 계획을 발표하는 시간이 되었다. 

옥천군은 군북면 용목리, 와정리 마을이 청산에 삼방리가 참가 하였으며 마을별 발표에서 와정마을은 대정분교 학생 양시은(6학년), 손광호(2학년) 학생이 발표를 해서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아쉽게도 2단계 사업엔 선정되지 못했다.  

옥천은 삼방리, 용목리가 2단계 사업을 받게 되었다.  17개 농촌마을 중 와정마을은 대정분교 작은 학교를 다니는 어린이가 있고 젊은 학부모들이 사는 마을이다. 

대정분교 학부모들은 대정분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행복돌봄교실을 운영 중이다. 

"내년에는 더욱더 열심히 해서 2단계 행복마을에 선정되면 좋겠다.

떨렸지만 아주 소중한 추억이었다."라며 양시은 학생은 아쉬운 표정을 지었다. 

농촌마을에도 어린이들의 신나게 뛰어 노는 소리가 다시 돌아오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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