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경찰 교통 통제 구간을 따라 운행 중인 시내버스 우회 운행 협조

【서울=코리아플러스】 장우용 기자 = 9일 한글날 일부 단체의 집회 및 차량 시위가 예상되는 상황이므로, 서울시는 도심을 운행 중인 시내버스 노선을 경찰 교통 통제 상황에 따라 임시 우회 운행을 협조할 예정이다.

한글날 집회 관련 통제도 개천절과 유사구간(광화문광장~세종대로사거리~시청) 통제를 고려하였으며, 서울 시내버스 총 57개 노선은 현장 상황에 따라 우회 운행할 예정이다.

대상노선은 03, 04, 100, 101, 103, 109, 143, 150, 151, 160, 162, 171, 172, 173, 260, 262, 270, 271A·B, 272, 273, 370, 401, 402, 406, 470, 501, 503, 506, 600, 601, 602, 606, 700, 702A·B, 704, 705, 707, 708, 710, 720, 721, 741, 1020, 1711, 7011, 7016, 7017, 7018, 7021, 7022, 7025, 7212, 8002, 9401, 9701, 9703, 9714 등이다.

임시 우회 시행 즉시 정류소 BIT안내 및 버스 내부에 우회 안내문을 부착하고, 우회 지점 이전에 운전원의 육성 안내를 통해 승객들의 혼란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서울시는 교통 통제 종료 즉시 버스 노선을 신속히 정상 운행 될 수 있도록 하여, 우회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노병춘 버스정책과장은 “한글날 등 연휴 기간 중 서울 도심 이동을 최대한 자제하여 주시기 바라며, 집회 내용에 따라 임시 우회 노선이 유동적이므로, 불가피한 이동시 TOPIS 홈페이지(topis.seoul.go.kr), 120다산콜센터 등을 통해 확인 후 이동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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