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소 개발 목표 묘목식재·정지작업 등 민관협력

【금산=코리아플러스】 강경화 기자 = 충남 금산군 군북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종숙)는 지난 12일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군북면 내부리~천을리 구간 일흔이재 고갯길 일원에 자산홍 꽃길을 조성하고 있다. (사진=금산군)

【금산=코리아플러스】 강경화 기자 = 충남 금산군 군북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종숙)는 지난 12일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군북면 내부리~천을리 구간 일흔이재 고갯길 일원에 자산홍 꽃길을 조성했다.

이날 꽃길 조성은 금산군 주민자치 특화 공모사업으로 추진됐으며 군북면만의 특화된 꽃길을 위해 고갯길 양방향 2㎞에 자산홍 2만2000본 묘목식재, 정지작업 등을 진행했다.

식재된 자산홍 나무는 늦은 봄에 붉은색으로 꽃이 피며 진달래속 식물 중에서 가장 우아한 꽃나무로 불린다.

김종숙 위원장은 “회원들 노력으로 군북면만의 특색 있는 자산홍 꽃길을 조성한다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꽃길 관리를 통해 많은 분들이 찾아오는 드라이브 코스로 알려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대수 군북면장은 “군북면의 얼굴인 일흔이재 꽃길 조성은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시행하는 민관협력 사업”이라며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명품 꽃길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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