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코리아플러스】 이미영 장영래 기자 = 충남 부여군이 산악・하천 등 도로명주소가 없는 지역에서 재난・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위치 파악 및 긴급 출동을 위한 국가지점번호판 45개를 추가로 설치했다.

【부여=코리아플러스】 이미영 장영래 기자 = 충남 부여군이 산악・하천 등 도로명주소가 없는 지역에서 재난・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위치 파악 및 긴급 출동을 위한 국가지점번호판 45개를 추가로 설치했다고 밝혔다.

국가지점번호는 국토 및 이와 인접한 해양을 100km, 1km, 100m, 10m까지 격자형으로 구획을 나누어 번호를 부여한 것으로 부여군은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8개소 181개의 지점번호판 설치를 완료했다.

특히 산악 지역에서 조난을 당하거나 위급상황 발생 시 국가지점번호판에 표기된 번호로 신고하여 본인 위치 파악이 용이하여 신속대응으로 군민의 안전을 보호 역할을 해오고 있다.

올해는 임업농가 및 등산객을 위하여 월명산 및 조공산 일원에 45개를 설치하였으며, 특히 야간 시 멀리서도 식별이 가능하도록 태양광LED 번호판을 추가 설치하는 등 산속 안전사고에 대비하였다.

군 관계자는 “국가지점번호를 이용한 신속한 대응으로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위험 지역을 파악해 추가적으로 설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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