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코리아플러스】 김진호 장영래 기자 = 충남 예산군 윤봉길의사기념관이 자원봉사 활동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예산=코리아플러스】 김진호 장영래 기자 = 충남 예산군 윤봉길의사기념관이 자원봉사 활동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제229호 내에 위치해 현충시설로 지정된 윤봉길의사기념관은 공립박물관 등록 이후 지난 8월부터 자원봉사 수요처로 등록돼 자원봉사 접수를 받고 있다.

자원봉사 내용은 윤봉길의사기념관 주말 관람객 안내, 문화재 주변 환경정화 활동 등이며, 토요일 20명, 일요일 4명 접수가 가능하다.

주로 천안, 아산, 서산, 공주 등 인근지역 거주 중·고등학생들이 가족단위로 봉사활동을 신청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완화 후 자원봉사에 대한 문의와 자원봉사가 계속되고 있다.

천안에서 중학생 자녀와 함께 온 한 자원봉사자는 “충의사는 30년 전 초등학교시절 소풍을 왔던 추억이 깃든 곳으로 자녀에게 윤봉길의사의 애국정신을 알려주고 문화재 환경정화활동도 할 수 있어 최고의 장소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윤봉길의사기념관 관계자는 “지난 8월 공립박물관으로 등록된 이후 인근 시·군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아진 것 같다”며 “자원봉사자모집 공고 후 2∼3일 내에 수요인원이 마감되니 자원봉사 계획이 있는 분은 서둘러 신청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원봉사는 1365 자원봉사포털(www.1365.go.kr)에서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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