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개소 추가 설치, 11월부터 총 43개소 가동

【예산=코리아플러스】 김진호 장영래 기자 = 충남 예산군이 11월 1일부터 관내 버스승강장 43개소에 설치된 발열의자를 가동한다.

【예산=코리아플러스】 김진호 장영래 기자 = 충남 예산군이 11월 1일부터 관내 버스승강장 43개소에 설치된 발열의자를 가동한다.

군은 오는 10월 말까지 발열의자 점검 및 시범 가동 후 11월부터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발열의자는 외부온도가 17℃이하로 내려가면 의자에 장착된 열선을 통해 의자온도가 최고 37℃까지 올라가도록 설계됐으며, 발열의자 작동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군은 올해 버스승강장 5개소에 발열의자를 추가로 설치했으며, 발열의자가 설치된 군 내 버스승강장은 총 43개소다.

박영산 건설교통과장은 “발열의자 설치 사업은 추운 겨울철 이용객이 따뜻하게 버스를 기다릴 수 있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며 “관내 버스승강장에 발열의자를 지속적으로 확대 설치해 쾌적한 버스 대기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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